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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5. 교육
자녀를 교육시킨다는 것
아이들에게도 지혜가 있다
- 요즘 아이들은 폭력 장면을 좋아하는데 이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마음 한구석에 분노를 지니고 있다는 증거이다.
- 인간은 혼자 있거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상대방을 필요로 하고 있다. 개인이나 국가나 민족도 외톨이가 된다는 것은, 그것이 스스로 선택했건 불가피한 사정에 의해서건 위험한 결과를 가져온다.
- 젊은이들은 마음이 나약해져있거나 몸이 부자유하지 않는 한 결코 한곳에 머물러있지 않는다.
인생이 단지 이렇게 단조롭다고는 믿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 집밖의 어딘가에서 좀 더 색다른 무엇인가를 찾게 될 것이다. 어딘가에 반드시 기쁨인 평화와 우정, 이해, 친교가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대체 무엇 때문에 세상에 태어났단 말인가.
젊은이들은 끝없는 변화와 새로운 환경을 찾아 적응하려고 한다. 그들이 하는 말은 도전과 진취적인 생각과 행동 바로 이것이다.
부모된 입장을 가르켜라
- 부모가 자식을 학교에 보낼 때엔 어느 의미에서 자식을 교사에게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 교사는 학생의 인격을 형성하는 책임을 부모와 공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 가훈이 대대로 계승되어 남녀노서 할 것 없이 누구나 이에 따랐다. 자식은 조부모나 부모의 가르침에 따르는 동시에 가훈을 통하여 돌아가신 조상의 가르침도 따랐던 것이다.
마음의 소중함을 알게하자
- "나쁜 짓을 했다고 생각하건 말건, 마음속으로 어떤 생각을 했던 간에 행위가 올바르지 않으면 안돼.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을 억지로 강요할 수는 없지만 잘못된 것을 알게 되면 바로 고치도록 노력해야해. 용서를 빌어야 할 때에는 <미안해!>하고 말하는 습관을 붙이면 잘못했다는 것을 알게 돼."
아이들은 인정받고 싶어 한다
- "무슨 일이 있었지? 물론 네가 말하고 싶지 않으면 억지로 묻지는 않겠어."
"개인적인 사소한 일이예요."
"어려운 일이란 언제나 <사소한 개인적인 일>이야. 나도 경험이 있어 잘 알아." - "그렇지만 이것만은 말해 주고 싶어. 절대로 단념하지 말고 네가 참으로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찾아내도록 해. 세상은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넓고 할 일은 많아. 네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반드시 있을 것이고 네 힘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거야. 어쨌든 계속해서 찾아야 해, 끈기 있게 말이야."
- 그가 말을 잘하지 못하는 것은 괴로워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그래서 몸 둘 곳이 없어 언제나 초조해하고 있는 것이다. 적당한 말을 찾아내지 못해 자기의 심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다. 마음속에 파도치는 자기 심정을 표현하려고 해도 말이 되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저어, 저도 모르겠지만.",, "네." 등은 젊은이가 잘 생각해보지 않고 입밖에 내는 말이다.
그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자기보다도 큰 것에 속하고 싶다. 개인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소원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기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들의 생활은 진공관처럼 텅 비어 있어서 어떻게 해서든지 그것을 메워보려고 그 밖에 여러가지 일을 해보는 것이다. 그러나 역시 모든 것이 허망하여 하나도 마음 흡족한 일이 되지 못한다. 인류의 성장과 발전에 자기도 뭔가 기여하고 싶은데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고 따라 절망하게 된다. - 이웃집 아들은 이 심오하고도 매우 간단한 진실을 배운 적이 없다. 그래서 쓸쓸히 한적한 숲으로 가서 까닭없이 울어버리는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부터도 결코 늦지 않았다. 그의 인생은 이제 도약하는 출발점이며 새롭게 시작할 때이다.
- 담겨져 있는 그릇의 크기에 만족하지 말고 스스로 가두어둔 틀을 깨고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를 바란다.
아이들도 존중받아야 한다
- 첫째의 의무는 시민의 행복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의무를 다했다고 해서 상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의무 속에는 어떻게 하면 지역 사회가 더 좋아질 수 있는가를 그들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책임은 존경을 낳는다. 어린이들도 책임을 완수하면 존경도 받게 된다.
- 부모는 맹목적으로 자식을 사랑하여 여러 가지 특권을 준다. 좋은 옷과 풍부한 음식, 넉넉한 용돈을 맘대로 하게 한다. 자녀가 부모의 것이라고 맘대로 생각하여 자식의 자랑을 하고 혼자서 좋아한다.
"그 애는 내 자식이니까 괜한 참견을 하지 마세요."
그러나 부모들은 자기 자식을 인간으로, 개인으로서 존중하고 있지는 않는 것이다. 자녀들이 큰 소리를 치거나 또는 이상하게 움츠러즈는 것은 자기 불만의 표시이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음 속에 찌꺼기를 쑤셔 넣고 싶지 않아. 입 안에 먼지를 넣을 수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야."
자신의 의무를 알게 하자
- 엄격하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생각에는 찬성할 수 없지만, 모든 시민이 각각 그 세대에 맞게 책임이 주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의무를 게을리 했을 때에는 벌은 주지 않더라도 모든 권리를 그대로 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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