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행복한 여자로 사는 법(펄 S. 벅)_Chapter 1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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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 결혼

사랑의 결실, 결혼에 대하여

• 남편의 마음 속에 내재하고 있는 남자로서의 두려움을 알고 헤아려줘야 하며, 남편은 아내가 품고 있고 여자로서의 불안을 이해하고 보듬을 줄 알아야 한다.
• 남편은 아내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얻도록 노력해야 하며 그녀를 '자신의 경쟁상대가 아닌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해야 한다.

사랑의 시작은 삶의 시작이다

• "정말이야. 한쪽이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쪽도 사랑하지 않게 돼. 사랑에 빠지는 것도 식어버리는 것도 둘이서 같이 한단다."
• 여성과 달리 남성은 사랑을 태어나면서부터 알고있지는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심한 성욕에 충동되어 곤혹을 느끼고 자기 자신을 주체하지 못한다. 성욕 자체는 여성에 비하면 훨씬 단순하고 단세포적인데도 말이다.
• 그러므로 여성에게 신중하고 섬세한 면이 없으면, 무엇보다도 그녀가 그를 그다지 사랑하지 않을 경우에는 두 사람의 관계는 형식적인 부부가 되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결혼생활은 단조롭고 권태로운 나날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 애정을 표시하는 방법에 이처럼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는 것을 그에게 가르쳐줘야 해.
•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돼. 네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어떤 다른 여자가 가르쳐줄지도 몰라. 아니, 벌써 가르치고 있을지도 몰라. 무엇보다도 조심해야 하는 것은, 너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를 너무 탓하지 말아야 하는 거야. 자기 자신에게 무지해서는 안돼는 까닭을 이제 알겠지?
• 커피를 좋아하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깊은 사랑의 테마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은 서로 배우면서 자신을 키우고 자라야만 감성과 지성이 더욱 예리하게 닦여지는 거야.
• 그가 끊임없이 네 속에서 새로운 무엇을 발견하고, 또 너를 통해 자기 자신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된다면 너를 사랑하지 않게 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거야 / 사람이 생명을 잃는 것은 성장이 멈췄을때 뿐이니까.
• 중요한 것은 누가 옳으냐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 거냐 하는 거야.
•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 사이에 '투쟁'은 있을 수 없다고 나는 믿고 있어. 투쟁이 시작되었다면 그것만으로도 모두 자멸하게 될 거야.

사랑해서 결혼할까, 결혼하고 사랑할까

• "남녀 사이에 자유가 너무 많이 보여요. 그래서는 오히려 서로 상대방을 얕보게 되어 결혼하지 못하게 되거든요."
• 하지만 반드시 서로 사랑하게 되지요. 조건의 비슷한 두 사람의 마음은 사랑하기에 충분하니까요.
• "미국의 부모들은 그런 책임을 맡으려고 하지 않을 거예요. 그릇된 선택을 하면 자녀가 부모를 원망할 테니까요.

불행한 결혼을 하지 않는 법

훌륭한 결혼이란,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 그렇지만 그들 두 사람이 비슷한 보통 사람이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열등감을 갖지 않고 잘 어울리게 되는 것이다.

결혼에도 우정이 필요하다

• 마크는 대단히 현대적인 청년이다. 그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타입의 우정 즉, 지금까지는 남성이 동성에게만 요구해온 타입의 우정이다. 그는 지금 그것을 아내에게 요구하고 있다.
• 청년들은 '어머니와 같은' 여성을 원하지는 않는다. 모성적인 것은 그 나름대로 무척 멋진 자질이긴 하지만 그런데 그들은 '친구 같은 아내'를 원하고 있다. 지성과 호기심, 성장력, 가정 그리고 나아가서는 사회생활의 흥미도 자기 자신의 내면과 어울리는 여성을 아내로 맞이하기를 원하고 있다. 크기도, 길이도, 내용도 전과는 훨씬 다른 우정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행복한 결혼은 성공한 인생이다

남자를 잡으려 결혼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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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자로 사는법 | S. 펄벅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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