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사무실에서 발 시려울때 완벽한 해결템, 사무실 발난로 미니히터 고르는 방법
1. 사무실 발난로 정말 따뜻할까?
2. '석영관' vs '온풍기' 타입 뭐가 더 좋을까?
3. 추천하는 사무실 발난로, 미니히터 제품 종류
요즘 날이 많이 추워지면서 사무실에서 앉아 일하는데 발이 많이 시렵더라고요. 지인들에게 고충을 토로하니 저만 이런 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특히 시스템에어컨을 사용하거나 중앙난방을 하는 사무실의 경우에 이런 경우가 많았어요. 이럴 때 확실한 해결책이 되는 사무실 발난로, 오늘은 이 제품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무실 발난로 정말 따뜻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책상 아래 작은 발난로를 두는 것만으로도 무척 따뜻합니다. 특히 책상아래 공간이 이글루처럼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역할을 하게 해서, 무릎담요가 없이도 금새 하체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어요.
'석영관' vs '온풍기' 타입, 뭐가 더 좋을까?
사무실 미니 히터는 크게 석영관 타입과 온풍기 타입 두 종류가 있습니다. 석영관 타입은 아래의 신일 미니 난로와 같은 타입입니다. 석영관 2개가 설치되어 있어 이 발열로 인해서 주변을 따뜻하게 데우는 역할입니다. 대부분 석영관 2~3개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석영관을 따로 또 같이 켤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제가 사무실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것도 이런 종류인데요. 여름철에도 새하얀 피부를 유지하는데, 겨울에 발이 이 히터 때문에 살짝 탈 정도입니다. 장점은 그만큼 열이 강하고 무척 따뜻해요. 가까이 가면 뜨겁기 때문에 철조망 같은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같은 것들은 녹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해요.) 전기 콘센트를 꽃아서 이용합니다.
단점은 석영관에 불이 들어올 때 약간의 타는 듯한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실제 사용할 때는 크게 거슬리진 않았어요. 예민한 분들은 신경 쓰는 분들도 있는 듯 합니다.
사무실 미니 난로, 발난로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 두번째는 온풍기 타입입니다. 석영관 타입이 주변 공기를 데운다면, 미니 온풍기는 따뜻한 바람을 직접적으로 쏘이는 형태입니다. 온도 조절이 더 용이하고, 석영관처럼 데일 위험이 없어서 안전합니다. 안전 때문에 많이 쓰시는데요, 사진의 엑토 미니 온풍기 같이 작은 타입은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순식간에 데워서 내보내는 타입이에요. 단점은 팬이 돌아가면서 약간의 소음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이 타입은 테이블 위에 두고 쓰시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발난로로 사용하시는 걸 더 권해요. 테이블 위에 두고 쓰면 따뜻한 바람 때문에 손이나 얼굴이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발난로로 쓰면 발이 건조해지겠지만... 얼굴보단 발이 건조해지는 게 나을거에요.
추천하는 사무실 발난로, 미니 히터 제품 종류
이 포스팅을 쓰면서, 사무실발난로, 미니히터 제품들을 찾아봤는데요 디자인이 예쁜 것도 있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습니다. 디자인이 예쁜 것 또는 가격이 저렴한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석영관 타입의 발난로는 저렴한건 1만원대, 디자인이 예쁜 건 최소 3~5만원대입니다.
이건 저희 사무실 다른 직원이 사용중인 발난로에요. 버튼이 큼지막 해서 발로 터치하면 되니까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디자인도 예뻐서 사무실에서 쓰다가 집에 가져와서 쓰다가 해도 되겠더라고요. 이 제품도 3만원대로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제가 쓰는건 신일 석영관 히터 구형 모델인데, 사진처럼 예쁘고 깔끔한 신형 모델이 나왔더라고요? 이건 2만원대로 좀 더 저렴합니다. 버튼이 우측 구석에 있어서 신발 신고 누르는 게 잘 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어요. 신일이라는 브랜드는 소형 가전 브랜드로는 그래도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이 제품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 제품은 핸드스트랩이 달려서 이동이 가능해요. 회전기능이 있어서 석영관 미니히터보다 좋아보이더라고요. 확실히 미니온풍기가 석영관 발난로보다 예쁜 디자인이 많았어요. 한일전기도 나름 인지도 있는 브랜드여서 여기 제품은 캠핑용으로도 많이 쓰는 종류에요. 저소음 타입으로 팬 소리도 조용하고요.
저는 예뻐서 일단 넣어보았어요. 가격은 4만원대로 석영관 종류보단 좀 더 비싸요~.
디자인이 예쁘면서도 좀 더 저렴한 온풍기는 없을까 찾다가 나온 PTC 미니히터입니다. 단점은 제품 상세페이지의 사진이 위 사진처럼 조금 아쉬운 것이에요. 그래도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무척 저렴하고요, 초록색도 예쁘게 잘 빠졌습니다. 감성을 중요시 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네요.
이상으로 사무실발난로, 미니히터 제품들을 알아보았어요.
제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직장 생활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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